요리하기가 귀찮거나 간단하게 한 끼를 먹을 때 좋은 메뉴로 비빔밥이 있습니다. 특히 새싹 비빔밥의 경우에는 마트에서 식재료 구입하기도 편하고 별다른 손질이 필요하지 않아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비빔밥 중 하나입니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메뉴이지만 채소를 많이 먹을 수 있어서 건강한 한 끼를 먹을 수 있어요.
새싹비빔밥 재료 확인
가장 중요한 재료는 역시 새싹, 어린잎 입니다. 사실 별다른 재료 없이 새싹모둠이나 어린잎채소 모둠 한팩만 구입해도 맛있습니다.
비빔밥을 만들때에는 다양한 나물이 필요한데 모둠새싹 한팩만 있으면 계란프라이 하나만 더 추가해서 밥을 비벼 먹어도 괜찮습니다.
새싹비빔밥 재료
- 새싹 모듬
- 초고추장 / 고추장
- 계란 프라이
- 기호에 따라 콩나물, 오이, 당근
위 재료에서 조금 더 든든하게 먹고 싶다면 참치를 추가해 주면 맛도 잘 어울리고 단백질도 더 섭취할 수 있습니다.
어린잎채소, 콩나물, 당근은 손질하기 편한 재료입니다. 채소는 그냥 씻어서 준비해 주시면 되고 콩나물은 살짝 데치거나 당근은 얇게 채를 썬다면 생으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계란프라이를 하실 때 같이 볶아주셔도 괜찮아요.
비빔밥 양념
새싹비빔밥은 아삭한 식감이 나는 재료를 넣어야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냥 고추장 대신 초고추장을 양념으로 사용하면 산채비빔밥 같은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참기름은 필수로 넣어주는 게 고소한 맛을 더 살려주는 것 같습니다. 기호에 따라 참기름을 적당히 더 넣어주세요.
가족들과 간단하게 한 끼를 먹기 위해서 넉넉하게 재료를 준비했습니다. 계란프라이는 각자 취향에 맞춰서 완숙과 반숙으로 조리했습니다. 당근의 경우 너무 오랜 시간 볶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계란프라이 반숙을 할 때에는 밑부분이 노릇해지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뚜껑을 살짝 덮어주시면 온기로 인해 노른자가 너무 익지 않으면서도 윗부분이 조금 더 촉촉하게 느껴지도록 조리할 수 있습니다.
야채비빔밥 밥준비
넓은 그릇에 밥을 먼저 담고 한 김 식혀주세요. 밥이 너무 뜨거울 때 위에 야채를 올리게 되면 특유의 아삭한 식감이 사라집니다. 밥을 넣고 비볐을 때 야채 식감도 더 살고 밥이 질어질 수 있어요. 어느 정도 김이 나간 후에 준비해 두었던 야채를 얹어줍니다.
다이어트 비빔밥
야채를 많이 넣을수록 다이어트나 식단관리 할 때도 먹을 수 있고 질리지 않게 맛있는 식단을 먹기 좋습니다. 단 다이어트식으로 비빔밥을 만들어 드시려면 밥 양은 평소보다 적게 야채를 더 많이 넣어주세요. 백미보다는 잡곡밥이나 현미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딱히 식단관리가 필요 없는 분들이라면 위 재료에 참치를 추가해 주셔도 좋습니다. 참치에 기름을 빼고 넣어주면 담백하고 단백질도 함께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최근에는 수비드 닭가슴살이나 데우지 않아도 먹을 수 있는 닭가슴살 가공식품들이 많이 있는데 큐브형태로 자르거나 잘게 찢어서 넣어주셔도 담백하고 균형 잡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준비한 비빔밥 위에 계란프라이를 얹어서 양념장을 넣고 잘 비벼서 먹으면 완성입니다. 여름에 입맛이 없을 때에는 이렇게 간단하게 비빔밥을 준비해서 먹으면 입맛도 돌고 준비시간도 길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오이냉국, 미역냉국과 먹기도 좋고 콩나물국을 차갑게 만들어서 먹어도 잘 어울립니다.
1인가구 식재료 추천
어린잎 채소는 한팩 구입하면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여러 번 해 먹기 좋습니다. 샐러드에 넣어서 먹기도 좋아서 한 번에 많은 야채를 구입하면 빨리 소비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특히 추천드리고 싶은 재료입니다.
1인가구의 경우 야채를 구입하면 다 먹지 못하고 버리게 되는 경우도 많고 손질하고 쓰레기 처리하는 것도 번거로운 일인데 어린잎채소, 새싹이나 무순 등은 씻기만 하면 되고 여러 가지 종류의 새싹이 같이 들어 있어서 가성비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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