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추억의 카스텔라 핫도그를 엄마가 종종 사주시고는 했어요. 그때는 주로 밥통에 넣어놓거나 간단하게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고는 했는데 요즘은 에어프라이어도 있고 정말 맛있게 잘 나오는 핫도그들이 많더라고요.
이전에 막대형 오뗄 추억의 카스텔라 핫도그를 구입해서 먹었는데 맛이 괜찮아서 한입 핫도그를 주문해 봤어요. 막대형과 비교해서 막대 쓰레기도 덜 나오고 한입에 쏙 먹기 좋아 보였습니다.
아이스박스 안에 잘 포장되어 들어있습니다.
전자레인지 조리, 튀김조리, 프라이팬 조리, 밥통 조리 등 다양한 조리법이 뒷면에 안내되어 있어요. 제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은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입니다. 이미 다 가공된 식품이라서 간단하게 데워먹기만 하면 되니까 정말 편합니다.
개인적으로 잘 알고있는 브랜드는 아니었는데 1991년부터 운영되어온 회사라고 하네요.
100g당 310kcal 입니다. 아무래도 카스테라 빵에 소시지가 들어있어서 칼로리가 낮은 편은 아닌 듯해요.
위 사진에서 작은 핫도그는 이번에 구매한 오뗄 한입 핫도그이고 위 쪽에 보이는 소시지에 구멍이 작게 뚫려있는 게 오뗄 막대 핫도그 (추억의 카스테라 핫도그) 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소시지인 것 같아요. 맛은 큰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한입핫도그는 연육이 씹히는 프랑크 소시지인 반면 큰 사이즈 핫도그는 옛날 소시지 느낌이 더 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소시지는 한입 핫도그가, 카스테라 맛은 큰 사이즈 핫도그가 더 맛있어서 어떤 제품이 더 맛있다 라고 결정하기 너무 어렵더라고요 ㅎㅎ 그때그때 느낌에 따라 골라 먹어야 할 것 같은..
하지만 한입 핫도그의 가장 큰 장점은 막대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과 작은 크기라서 먹기 편하고 아이들 간식용으로 특히 너무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말 아침이나 점심에는 특히 간단하게 조리해서 한 끼 먹고 싶은 욕구가 많은데 그럴 때 이런 핫도그나 만두 같은 제품들을 많이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준비하는 시간이 5분 정도면 충분하고 출출할 때 요기하기엔 딱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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