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은 그동안 배달음식 시켜먹으면서 정말 애용했던 서비스입니다. 치킨, 피자, 족발 등등 밥을 해 먹기 너무 귀찮을 때 음식 배달로 많이 이용했는데 B마트 서비스가 생기면서 생필품이나 간식 등을 주문할 때도 이용하고 있어요.
주로 과자, 빵, 우유 등을 주문하고 가끔 아이스크림 같은 것도 구입하는데 생각보다 서비스가 괜찮고 상품 종류도 다양합니다. 편의점과 비교해봤을때도 딱히 더 비싸다는 생각도 들지 않고 이것저것 쿠폰도 사용하고 하다 보면 나름 합리적인 금액으로 편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어요.
현재까지는 서울, 인천 및 경기 일부 지역에서만 서비스가 이용 가능해요. 앞으로 점점 더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레토르트 식품들도 판매하고 있고 1인가구에게 정말 딱 좋은 서비스인 것 같아요.
매운 음식 먹을 때 짝꿍이 되어버린 음료수 쿨피스. 편의점에서 고르는 단골 음료 메뉴이기도 해요. 컵라면 + 삼각김밥 + 쿨피스 조합은 학교 다닐 때 정말 자주 먹었던 세트 코스였습니다. 요즘은 불닭이나 불족, 떡볶이 먹을 때 꼭 같이 먹어요. 조합이 정말 잘 맞습니다.
쿨피스 칼로리
100ml 당 40kcal
한때 쿨피스 가격이 저렴한 이유가 우유를 만들고 남은 찌꺼지를 활용한다는 괴소문이 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멀쩡한 혼합분유를 사용해서 만든다고 해요.
썬칩 칼로리
30g 당 156kcal
요즘 과자 봉지를 열어보면 질소가 너무 많아서 슬프지만.. 편이점이나 마트에서 썬칩이 보이면 저절로 손이 가서 들고 오고는 합니다. 어릴 때부터 사 먹던 과자인데 맛이 변하지 않고 양만 변한 것 같아요. 짭짤한 맛은 안주로도 딱 좋고 심심할 때 한 번씩 구입해서 먹는 간식거리로 좋아요.
cafe snow 카페 스노우 소프트치즈케익 / 소프트 모카치즈케익
편의점에 가면 볼 수 있는 한입거리 치즈케익입니다. 소프트 치즈케익이랑 소프트 모카치즈케익 두가지 맛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그냥 치즈케익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가격 대비 맛은 무난한데 사실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요. 하나만 먹으면 먹은 것 같지 않은 기분이.... 두 개 정도는 먹어줘야 해요 ㅎㅎ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조합이 잘 맞아요. 출출할 때 비상용으로 냉장고 구비해 뒀다가 먹기 좋아요.
베이커리에서 사 먹는 빵들은 아무래도 유통기한이 짧아서 보관이 어려운데 ㅠㅠ 이렇게 마트에서 파는 빵들은 유통기한이 조금 긴 편이라서 좋은 것 같아요. 물론 그만큼 첨가물이 들어가 있긴 하겠죠..
근처에 편의점이나 마트가 가깝지 않은 분들이 이용하기엔 정말 괜찮은 서비스인 것 같아요. 갈수록 더 괜찮은 상품들도 늘어나고 한 개씩 장바구니 하나에 다 골라 담을 수 있으니까 선택권도 넓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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