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는 소스만 미리 사두면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라서 정말 자주 해 먹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스파게티 소스를 구입해 두고 파스타면을 한 번에 많이 삶아두면 라면을 끓이는 것만큼이나 파스타를 만드는 것이 쉬워집니다.
파스타소스 추천
소스를 구입하면 사실 별다른 재료를 넣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버섯이나 양파 등은 일주일에 한두번씩 미리 손질을 해 놓고 소분해서 냉장고 보관해 두면 파스타를 만들 때나 다른 요리를 할 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손질해 둔 재료는 냉장보관하고 다 쓰지 못할 것 같으면 냉동보관을 해서 다음에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재료를 미리 손질해서 소분해 두면 요리시간이 훨씬 단축됩니다.
처음에는 파스타를 해먹을 때 병에 들어있는 소스를 구입하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1인분을 요리해야 하는 경우나 자취를 하는 분들이라면 파스타소스 한병의 양이 많을 수가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서 1인용 파스타 소스 파우치 제품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한번 구입해서 먹어보니 병으로 된 것보다 훨씬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예를 들어 토마토 파스타 소스 한 병을 구입해서 스파게티를 해 먹으면 최소 두세 번 이상은 요리를 해 먹어야 하는데 파우치 소스는 한 개만 구입해도 되니까 소스를 남기거나 빨리 먹지 못해서 변하는 일도 없습니다.
병으로 된 소스는 한번 열면 금방 상할 수 있어서 빨리 요리를 해먹어야 하는데 1인용 소스를 구입하면 한 번은 토마토소스, 그다음에는 크림소스 등 원할 때 한 팩씩만 사용하면 되니까 훨씬 편리하고 가성비도 좋습니다.
파스타면 삶기
파스타를 자주 해먹는 편이기 때문에 파스타 소스나 펜네면 등은 미리 삶아서 냉장보관을 합니다. 냉장보관을 하실 때에는 올리브 오일을 넣고 잘 섞어준 뒤 열을 식혀줍니다. 평소보다 조금 덜 익혔다는 느낌으로 삶아주시면 됩니다.
구입하는 제품마다 대부분 포장에 조리시간이 적혀있습니다. 권장하는 시간보다 2~3분 덜 삶았다가 나중에 소스를 넣고 조리하면 제 입맛에는 딱 맞게 익는 느낌이었습니다.
나중에 냉장보관한 면을 꺼내서 소스, 추가재료를 넣고 볶아주면 몇분 안에 스파게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 살때 이런 방법으로 정말 파스타를 자주 해 먹었는데 미리 소분해서 도시락을 싸놓고 전자레인지에 데워먹는 것도 가능합니다. 도시락 용으로 준비하기에는 펜네면이나 푸실리면이 더 관리가 편합니다.
토마토소스를 구입하면 양파와 버섯 정도만 추가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크림소스나 오일소스를 사용할때는 주로 베이컨을 사용합니다. 베이컨은 미리 대용량을 사두고 소분해서 냉동보관 한 후에 볶음밥이나 파스타를 만들 때 사용하면 편합니다.
최근에는 닭가슴살 소세지나, 이미 조리해서 나온 닭가슴살 같은 제품들이 잘 되어 있어서 닭가슴살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것도 편리하게 자주 사용할 수 있는 재료입니다.
모짜렐라 치즈 파스타
토마토소스에는 역시 마무리로 모차렐라 치즈를 얹어주면 더 맛있습니다. 피자를 주문했다가 남는 파마산 치즈가루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파마산치즈가루가 맛있기는 한데 한통을 주문하면 생각보다 유통기한이 길지 않아서 늘 버리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파마산 치즈가루보다는 1팩씩 소분되어 있는 모짜렐라 치즈를 구입합니다. 한 개씩 소포장되어 있기 때문에 나눠 먹기 좋고 보관하기도 편합니다.
이런 피자용 모짜렐라 치즈는 한번 구입해 두면 파스타 해 먹을 때 말고도 식빵이나 또띠아로 피자를 만들어 먹을 때 사용하기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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