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 혈당 수치 정상 범위, 위험 수치 - 혈당 관리를 위해 도움이 되는 습관

당뇨병은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서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당뇨에 걸리는 이유도 여러 가지가 있고 혈당수치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당뇨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들과 함께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공복 혈당 수치

 

 

공복 혈당 수치는 건강 상태나 당뇨 위험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다음은 일반적인 공복 혈당 수치 기준입니다.

 

• 정상범위 : 70~99
• 공복혈당장애(경계성 당뇨) : 100 ~125
• 당뇨병 진단 기준 : 126

 

만약 공복혈당이 100~125 정도인 경우에는 당뇨 전 단계나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꾸준히 혈당체크를 하면서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상으로 혈당 수치가 나오는 경우에는 당뇨병으로 진단될 수 있으며 적극적으로 관리를 잘해주어야 합니다.

 

꾸준히 혈당수치를 확인하고 싶다면 의료기기 판매점이나 인터넷에서 혈당체크 키트를 구매해서 공복전 혈당과 식후 혈당을 재면서 기록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어떤 특정 음식을 먹었을 때 유난히 혈당이 올라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음식은 최대한 피하면서 식습관도 개선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에 걸리는 이유

 

 

유전적인 요인

당뇨병은 유전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만약 가족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당뇨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과 운동부족

비만은 당뇨병의 중유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됩니다. 그 이유는 체내에 지방이 많으면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평소 운동이 부족한 분들의 경우도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서 혈당 조절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식후에 조금이라도 걸어주거나 운동을 하라고 권유하는 이유도 이와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잘못된 식습관

최근 우리가 먹는 음식중 많은 것들이 고칼로리 식품, 고탄수화물 식품들이 많습니다. 특히 설탕이 많이 들어가 있거나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들은 급격하게 혈당을 올리게 됩니다. 

 

요즘 인스턴트 식품이나 빵, 밀가루나 튀긴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어린 나이에도 당뇨병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평소 식습관에서 설탕이 많이 들어있는 음료나 가공식품 등을 최대한 줄여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연령대에 따라 높아지는 위험

나이가 들수록 당뇨병의 위험이 높아지는데 특히 40세 이후에는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린 나이에는 당뇨에 안 좋은 음식을 먹더라도 어느 정도 혈당관리가 되지만 40대 이후부터는 쉽지 않기 때문에 더 적극적으로 식습관을 개선하고 평소 꾸준히 가벼운 운동이라도 해주는 게 좋습니다.

 

 

당뇨환자가 관리해야 하는 것들

 

1. 혈당 관리

일단 규칙적으로 혈당 수치를 체크하면서 당뇨 수치 정상 범위 (공복 혈당 70~99)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당뇨가 심한 경우에는 인슐린 투여나 약물 복용이 필요할 수 있으니 꼭 전문가와 상담후 혈당을 일정한 범위 내에서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2. 식단 관리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식단 관리입니다. 

 

 

저당, 저탄수화물 식단을 지키면서 혈당을 급격히 올릴 수 있는 음식들은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채소나 통곡물 등을 섭취하면서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들을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사를 거르거나 불규칙적으로 식사를 한다면 혈당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힘듭니다. 되도록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규칙적인 운동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추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몸 상태에 따라서 적당한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을 해주는 것이 좋고 주 3~5회 정도 최소 30분 이상 운동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체중, 스트레스 관리

비만인 경우 체중을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특히 당뇨환자 들이 경우에는 더 어렵게 느껴집니다. 한 번에 많이 감량하지 않더라도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관리해 준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체중감량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과 스트레스가 당뇨뿐 아니라 대부분의 질병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식습관과 평소 습관을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가족중에 당뇨환자가 있는 경우 현재 내 상태가 당뇨 위험단계가 아니더라도 미리 생활습관을 바꾸고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거나 혈당 체크를 하면서 예방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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