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이 없을 때나 시간이 없을 때 간단하게 자주 만들어 먹는 메뉴가 주먹밥입니다.
주로 사용하는 재료는 참치, 멸치, 햄 등이 있는데 오늘은 멸치 주먹밥 만드는 방법 소개입니다.
멸치 주먹밥 만들기 - 재료
밥
참기름
멸치볶음
후리가께 / 밥이랑 / 김가루 / 보크라이스
깨
주먹밥을 만들 쌀을 넓은 볼에 넣어 소금을 한 꼬집 넣어줍니다. 저는 밥을 지을 때 잡곡 + 아로니아 가루를 넣어서 먹고 있어요. 사실 주먹밥 만들 때 모양을 생각하면 그냥 흰쌀밥을 사용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노리 후리가께입니다. 후리가케는 조미료 종류로 채소, 해조류, 김, 깨, 소금 등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보통 밥 위에 뿌려먹거나 주먹밥을 만들 때 넣어먹기 정말 편리합니다. 한국에서는 밥이랑, 보크 라이스 같은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어떤 맛이나 종류라도 상관없고 이렇게 밥에 비벼먹는 용도로 나온 가공식품을 구입해서 넣어주시면되고 없는 경우 조미김을 부셔 넣거나 김가루를 넣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밥 위에 소금 한꼬집과 후리가케 적당량을 넣어준 후 멸치볶음을 넣어줍니다. 멸치볶음은 가장 작은 멸치로 만들어진 볶음을 넣어주셔야 합니다. 멸치가 조금만 커도 씹을 때 좀 불편해서 연하고 작은 멸치볶음을 넣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멸치볶음은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해서 넣어주세요.
처음에 소금, 후리가케 (김가루), 멸치볶음 등을 너무 많이 넣고 밥을 비비게 되면 간이 셀 수 있기 때문에 조금씩 추가해주면서 간을 보고 맞춰주는 편이 좋아요.
모든 재료들이 골고루 섞일 수 있도록 충분히 잘 비벼줍니다. 이때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조금 첨가해서 잘 비벼주세요. 단 기름을 너무 많이 넣게 되면 한입크기로 만들 때 잘 뭉쳐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윤기가 돌고 감칠맛이 날 정도만 넣어주시면 됩니다.
밥을 잘 비벼준 후 한입크기로 먹기좋게 뭉쳐줍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긴 한데 한입크기로 만들어 먹으면 먹기도 편하고 밥이 뭉쳐지면서 나는 특유의 맛이 있는 것 같아요. 기분탓인지 동그란 주먹밥을 만들어 먹으면 더 맛있는 것 같은 느낌이 납니다.
멸치 주먹밥이나 참치 주먹밥은 아이이들 도시락이나 간식용으로 정말 좋은 메뉴입니다. 직장인들 점심 도시락이나 소풍 갈 때 쌀 수 있는 메뉴로도 편리하고 가성비 좋은 메뉴입니다.
간단하게 주먹밥을 만들어서 미소국이나 계란국, 미역국 하나만 있으면 10~15분만에 든든하게 아침식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각종 국도 레토르트 식품이나 블록, 가루형으로 나오는 것들이 많이 있어서 급할 때 빨리 만들어 먹기 좋은 것 같아요.
도시락으로 만들때는 김치나 단무지 등을 곁들여 주면 좋습니다.
만들기는 정말 쉽지만 들이는 시간이나 재료에 비해 맛도 좋고 먹기도 편리한 메뉴 멸치 주먹밥. 도시락 메뉴나 바쁜 아침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초간단 요리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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